[라이딩]배곧~월곶~소래포구

모처럼 휴가를 맞이하여 먼지 쌓여 있던 자전거를 수리한 후 
소래포구까지 찍고(?) 오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안산 - 시흥 - 인천'
이렇게 3도시를 종주(?) 하는 당일치기 일정 입니다.

자전거를 마지막으로 타본 기억이 1~2년 전 쯤이라
소래포구까지 가는 길에 있는 건물이라던지 모습이 많이 바뀌어서

좀 애를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던 건,
새로운 자전거 도로 2개를 발견했다는 것 입니다.

하나는 옥구공원 에서 배곧 신도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생겼습니다.
(옥구공원 화장실을 지나 월곶 쪽으로 가는 중간에 옆길로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배곧~월곶~소래포구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생겼습니다.

이 자전거 도로 이름이 뭔지를 잘 모르겠는데, 

소래포구 바로 옆에 있는 자전거 도로를 끝가지 가면 

월곶포구로 갈 수 있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이 자전거 도로가 나옵니다.

총 km는 그렇게 길지 않고, 

일반 성인 남성이 기어 사용하지 않고 끝까지 가면 조금 힘든 정도(?)의

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평일이라서, 라이딩 즐기시는 분이 별로 없을 꺼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많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옥구 공원 : 평일이라 어르신 분들 밖에 못 봤습니다.]

[월곶 포구 입구 : 월곶으로 가는 길을 헤맬 때, 이 사진에 나온 학교를 보고 찾아가세요.^^]

[월곶 포구 가게 옆의 풍경.JPG]
[월곶 포구에서 바라본 소래포구]
                                   [옛 소래 철교 : 보수 공사를 해서 그런지 튼튼하다.
                                   ※  자전거나 동력이 있는 기구를 타고 건너지 마세요!!!]
[옛 소래 철교에서 바라본 소래포구]
[소래 포구 바로 옆 공원.JPG : 게 동상이 인상적]
마하지이막으로~

[시흥시 어딘가에 있는 정좌인데, 걍 멋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feat: 하.. 자전거 바꾸고 싶다~]
이상, 끝~

해당 글 보시고, 같이 라이딩 즐기실 분 있으면

비밀 댓글 또는 그냥 댓글 주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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